두 마리의 물고기가 서로 입을 벌리며 다가서고 있다.
물고기는 마치 사람과도 같이 짝짓기 상대를 끌어들이려고 여러가지 로맨틱한 전략을 시도한다고 지난달 미국의 야생동물 전문 매체 디스커버리 채널은 전했다.
해당 사진은 디스커버리 채널 인스타그램(@discoverychannel)에 지난달 게재돼 큰 화제를 모았다.
(디스커버리 채널 인스타그램)
남미, 남아프리카, 남아시아의 열대 담수어인 시클리드 어류는 짝짓기 상대를 유혹하려고 물 속에 모래성을 짓는다고 채널은 전했다.
다른 어류들은 지느러미를 특정 방식으로 휘저으며 상대에게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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