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를 벗어났지만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는 평창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기 없이 입장한다.
9일 열리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 '패럴림픽중립선수단'(NPA) 소속으로 출전하는 러시아팀은 개회식에서도 중립국기를 든 자원봉사자 기수를 앞세워 입장한다고 타스통신이 2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OAR)이 자원봉사자가 든 올림픽기를 앞세워 입장하고 있다. 2018.2.9 (사진=연합뉴스)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