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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운동할 땐 무조건 지워야 하는 이유

By Korea Herald
Published : Feb. 1, 2018 - 14:09
화장은 자기 전에만 지우는 게 아니라 운동을 할 때도 꼭 지워야 한다. 비비크림이나 컨실러 등의 기초화장까지 다 지워야만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 시 나는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몸의 노폐물을 방출시키는데, 화장을 지우지 않고 놔두면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걸 막아 피부에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사진=유튜브캡쳐)


런던 닥터스클리닉(London Doctors Clinic) 다니엘(Preethi Daniel)원장은 “화장이 땀과 유분을 모낭 내에 가둬 여드름균(P. Acne)이 증식하게 한다”며 “또 만약 운동 중 이 모낭들이 열리면 종일 화장 위에 달라붙은 온갖 지저분한 물질들이 그 속으로 들어와 여드름이 생긴다”고 전했다.

“피부를 숨 쉬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니엘 원장은 운동 전에 항상 메이크업을 지우고 운동 후에는 깨끗이 세안하는 걸 추천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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