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21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9시 2분께 (현송월 등) 북측 인원이 우리측 CIQ(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상민 정부합동지원단 국장과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나가 현 단장을 만났던 한종욱 과장 등이 CIQ에 나가 이들을 맞았다.
지난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현송월 관현악단장이 참석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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