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의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 해역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인하대병원 등지로 이송된 5명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망자가 기존의 8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실종자 2명을 제외한 생존자 7명은 시흥 시화병원과 인천 길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해경·해군 함정 19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수색·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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