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이 전국 곳곳에서 감지되며 사회적 불안을 야기했다.
포항에선 오후 2시 반쯤 규모 5.4 지진에 이어 규모 3.6의 여진이 발생했다. 서울에선 동대문 및 국회 일대, 인근인 천안-아산 지역과 전라도 광주에서도 심한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일어난 자연재해 현상에 학교 건물들에 금이 가며 뒤숭숭한 분위기다.
교육부는 수능이 차질 없이 포항 등 전국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발표했다.
사진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아파트의 벽에 간 금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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