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31, 2017 - 17:46
인천 토박이만 알고 타지역 사람들은 절대 모른다는 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트위터 이용자는 “나만이 알 것 같은 미스터리 한 간식”이라며 ‘인천의 명물- 계란초’를 소개했다.
계란초 (출처=트위터)
계란초란 삶은 달걀을 반으로 자르고 얇게 썬 오이,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 간식을 가리킨다.
글쓴이는 “인천 구월동, 문학동 일대 분식집과 포장마차 등에서 주로 팔았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해당 트윗은 인천시민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삽시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정말 계란초를 모르는 사람이 있나? 너무 충격적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쓴 트위터 이용자도 속속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나는 타지역 사람인데 전혀 모른다,” “나는 인천 토박이인데도 처음 봤다” 등 다양한 의견을 덧붙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