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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하고 시동생과 연애 ‘논란’

By 박주영
Published : July 12, 2017 - 10:57

애슐리와 마이키 머렐 (유튜브 캡쳐)

남편을 잃은 지 2달 만에 시동생과 사랑에 빠진 여인이 해외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머셋 지역에 거주하는 33세의 여성 애슐리 머렐은 3살 연상의 남편 마이키와 사별하고서 시동생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마이키는 지난 5월 16일, 16시간의 고된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소파에서 잠든 뒤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카펫 청소부로 일하던 마이키는 추가 근무를 자진해 결혼기념일 맞이 프라하 여행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애슐리는 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키는 가족을 끔찍하게 사랑하던 남자였다. 그는 가족이 웃는 모습을 보려면 무엇이든지 하던 사람”이라 회상했다.

그러던 그녀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달래주던 마이키의 동생 크리스와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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