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헤이워드 페이스북)
여행을 떠나는 남자 친구를 위해 특별한 티셔츠를 제작한 여성이 있다.
영국 브리스톨 지역에 사는 코리 헤이워드는 그리스 말리아 지역으로 우정 여행을 떠나는 남자친구에게 직접 만든 티셔츠를 선물했다.
티셔츠에는 헤이워드의 셀카 사진과 함께 “이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면 당신은 지금 (내 남자친구와) 너무 가까이 있다. 떨어져라”는 경고가 쓰여있다.
티셔츠 뒷면에는 헤이워드와 4개월 된 딸아이 사진이 인쇄되어 있으며, “내 아내, 딸 외에 모든 말리아 여자들을 혐오한다”는 글이 쓰여있다.
여성들의 수많은 유혹으로부터 자신의 남자 친구를 지키고자 만든 이 티셔츠는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정말 웃기다,” “내 남자친구에게도 선물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