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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룸, 강경화 ‘기획부동산’ 보도 논란

By 임은별
Published : June 1, 2017 - 11:05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강경화 후보자와 관련된 부동산 의혹 취재로 여론의 비판을 받고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쳐)


31일 방송에서 JTBC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과 관련해 “강 후보자의 두 딸이 매입한 거제시의 땅과 주택이 지난해 9월 임야에서 대지로 변경됐으며, 주변 임야의 공시지가가 1제곱미터당 1,000원대인데 비해 이곳은 개별공시지가만 약 11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땅에 건물을 짓고 임야에서 대지로 바꿔 공시지가를 높였고, 이를 4개로 나눠 분할 매매했다는 점이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는 사실 왜곡과 부실한 취재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기획부동산은 부동산이 사기를 친 경우다”며 “단어의 의미도 잘 모르고 한 취재”라고 질타했고, 다른 이는 “직접 가지도 않고 다음 로드뷰로 취재했다”고 지적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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