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초반 ‘한양대 전성시대’라는 말이 돌고 있다. 최근 청와대 인선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직 개편에서 한양대 출신 인사 다수가 요직에 기용된 배경서 나오는 말이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한대 무기재료공학과 86학번으로,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보좌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경제학과 80학번이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한양대 법대 77학번이다. 15일 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춘석 의원은 법대 83학번으로 추 대표의 과(科) 후배다.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치외교학과 85학번이고, 당 대변인을 맡게 된 김현 전 의원은 사학과 84학번이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