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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판박이’ 유담, 국민 장인 유승민 돕는다

By 박주영
Published : April 21, 2017 - 10:53

(사진=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후보 유승민의 딸 유담이 중간고사 이후부터 대선 운동 지원 사격에 나선다.

국내 보도에 따르면, 바른정당 선거대책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0일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대학 중간고사를 마치는 27일부터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1994년생으로 올해 24살인 유담 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아버지를 도우려 유세에 나선 유담 씨는 수려한 외모로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유승민 후보는 JTBC ‘썰전’에 출연해 “딸을 선거에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고 우려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유승민 후보의 딸과 아내가 본격 선거 유세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유담 씨의 이름이 다시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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