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29, 2017 - 11:04
육군 22사단 모 부대에서 한 육군 일병이 휴가 복귀 당일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보도되며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YTN은 전날 9시 20분께 강원도 고성의 육군 부대에서 형 모 일병이 부대 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사건을 보도했다.
형 일병의 군복에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얼굴과 몸엔 폭행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 일병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4박 5일 휴가를 마치고 복귀 중 개인 사정으로 2시간 늦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이 지각 탓에 형 일병이 선임병들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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