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중인 50대 주부가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려고 석 달 동안 30회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고기를 훔쳤다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트에서 140만원 상당의 육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5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에서 12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광주 북구의 한 소형마트 내 식육점에서 모두 30회에 걸쳐 포장된 쇠고기 38팩, 돼지고기 25팩 등 모두 140만원 상당의 육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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