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박지만(59) EG회장의 비서실 직원 주모(45) 씨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주요 취재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주모 씨는 앞서 17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VIP 5촌간 살인사건의 진실’ 편의 취재원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는 매체에 “5촌 살인사건 취재과정에서 주 씨와 통화를 했으나 방송에는 내보내지 않았다. 주 씨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에 대한 후속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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