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Dec. 26, 2016 - 09:03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두둔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었느냐, 1원 한 푼 받았느냐”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하다하다 세월호 7시간을 따진다. 박 대통령이 ‘구조하라’는 말을 안 해서 아이들이 희생됐다고 생각하는 분은 손을 들어보라”고 수위를 높였다.
사진=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헤럴드DB)
특히 박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행적 논란에 대해 “여성대통령이 화장실 간 것까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까지 뒤진다. 여성이라고 이렇게 우습게 알아도 되는 것이냐”라고 반박했다.
또한 “추미애도 나경원도 그날 1분 단위로, 화장실을 몇 번 갔는지, 화장은 몇 번 고쳤는지 다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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