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박 대통령이 수천억 원대의 재산을 최태민에게 줬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정 전 의원은 2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 씨의 의붓아들 조순제 씨의 주장을 전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조 씨의 주장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된 이후 관저에 있던 현재가치 2000억~3000억가량의 채권 등을 최태민에게 넘겼다.
사진=정두언 전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정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가 보기에는 형편없는 사람들에게 30~40년 동안 이용당한 것 같다. 그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