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 지하통로로 의무동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관저에서 의무동을 갈 때 인수문이 아닌 지하 통로를 이용했다는 제보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범계 의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 같은 주장에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은 “지하 통로로 가는 길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대통령이 그 길을 사용한 적은 거의 없다”고 동문서답했다.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