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Dec. 4, 2016 - 12:03
빅근혜 대통령 탄핵추진 웹사이트 ‘박근핵닷컴’에 4일 낮 12시 기준 633,000명 이상이 청원했다.
3일 230만의 인파가 박 대통령 퇴진 시위에 참가한 이튿날이다.
‘박근핵닷컴’ 실시간 카운터기엔 청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박근핵닷컴)
이 웹사이트는 국민이 국회의원에 대통령 탄핵을 청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끔 만들었다.
청원 메시지 내용 또한 “웹사이트에 실시간 게재된다.
청원인들은 “세금 낸 것 안 아깝게 해달라”,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말라”며 박근혜 대통령 즉각퇴진을 요구했다.
의원은 동의, 반대, 무응답으로 반응할 수 있으며 이들의 결정은 ‘박근핵닷컴’에 표시된다.
특히 세월호 피해자인 단원고 학생들의 지역 안산에서는 “어떻게 안산 국회의원이 이럴 수 있냐”며 탄핵에 적극 나서지 않는 의원을 질타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총 인구 수는 2016년 11월 기준 5천1백만 명을 웃돈다.
한편, 3일 대구에선 500여 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옹호 시위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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