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시각)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프랑스 디미트리 파예의 태클에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되는 호날두. (사진=AP연합)
전반 8분께 거친 태클에 왼쪽 무릎을 가격 당한 호날두는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교체된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호날두. (사진=AP연합)
후날두는 부주장 나니에게 주장 완장을 건내고 들것에 실려 나가는 순간 참았던 뜨거운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사진=AP연합)
한편, 포르투갈은 ‘에이스’ 호날두의 부재에도 철벽 수비력을 보여주며 프랑스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연장 후반 3분, 에데르의 중거리 슛에 힘입어 포르투갈은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사상 첫 유로 우승을 달성했다.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