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 선수는 바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 메시는 연봉으로 약 250억을 받고 있으며, 이는 그다음으로 연봉이 높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보다 약 10억원 많은 수치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메시는 매달 약 21억씩 받는다고 볼 수 있는데, 그의 월급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체감해보기 위해 우리 생활 속 물건들로 이른바 ‘메시 지수’를 만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1.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2,700원 기준)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에게 인기 있는 한솥 도시락 치킨 마요를 메시의 월급으로 약 777,777개를 살 수 있다.
이 도시락으로 삼시세끼를 먹고 산다면 약 710년 동안 대대손손 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 유니클로 후리스 (29,900원 기준)
여름을 제외하고 1년 내내 두루두루 입기 좋은 유니클로 후리스는 약 70,234벌 살 수 있다.
3. 애플 아이폰 6s (920,000원 기준)
애플의 최신 기종인 아이폰 6s는 약 2,282대를 살 수 있는데 만약 2년에 1대씩 교체한다고 가정하면 무려 4,56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4. 롤스로이스 팬텀 (640,000,000원 기준)
전세계를 통틀어 몇 대 없다는 슈퍼카의 끝판왕 롤스로이스 팬텀을 메시는 매달 3대씩 구입할 수 있다.
(s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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