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의 얇은 허리와 굴곡 있는 엉덩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젊음과 다산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여겨졌다. 최근 이러한 이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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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대학의 심리학자인 에릭 루셀에 따르면 남성들이 여성의 굴곡 있는 엉덩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요추가 더 구부러진 여성들이 임신의 중압감을 덜 느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에릭은 허핑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여성들이 부상 없이 아기를 낳고, 임신 중에도 식량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배우자로 더 선호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요추가 45.5도로 휘어진 여성을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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