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25, 2013 - 14:46
송가연 (로드 FC 2)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인 로드FC(대표 정문홍)는 새로운 로드걸즈 라인업을 25일 공개했다.
첫번째로 공개된 로드걸즈의 새얼굴은 19세 소녀 파이터 송가연이다. 여자 종합격투기 선수가 소속단체 대회의 라운드 걸로 데뷔 하는 것은 격투 스포츠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실제 여성 격투기 파이터인 송가연은 4전 전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전 중 2전은 같은 체급의 남자 선수를 상대로 얻은 승리다.
로드E&M 염승학 실장은 “송가연 양은 로드FC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자회사로 출범한 로드E&M 소속으로 추후 다양한 연예활동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드FC 측은 “또 다른 새로운 로드걸즈는 발표는 금주 중에 이뤄질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신인”이라고 밝혀 대형 신인 영입에 성공한 것을 암시했다.
새 로드걸즈로 데뷔하는 송가연은 오는 10월 12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릴 로드FC 013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Female fighter to debut as ring girl
South Korea’s mixed martial arts organization Road FC said Wednesday that one of its fighters will debut as a ring girl next month.
Road E&M, the entertainment segment of Road FC, announced that 19-year-old fighter Song Ga-yeon will become the newest member of the “Road Girls.” She will make her first appearance as a Road Girl in the Road FC 013 event in Gumi, South Gyeongsang Province, on Oct. 12.
It is the first time in MMA history that a former fighter has become a ring girl, the organization claimed.
“As a member of Road E&M, which was launched as an entertainment subsidiary of Road FC, Song Ga-yeon will take part in various activities as an entertainer,” said an official of Road FC.
As a fighter, Song has a perfect 4-0 record, two of which came against a male fighter of same weight class, the organization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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