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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동안 세탁기에서 살아남은 고양이 화제

July 1, 2019 - 10:15 By Korea Herald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여성이 자신의 애완고양이가 35분간 세탁기 속에서 사투를 벌이다 살아남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테파니 캐럴 키르초프는 자신의 메이플우드 자택에서 세탁물을 유심히 보다가 젖은 옷 사이로 튀어나온 자신의 1살짜리 고양이인 펠릭스의 발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해당 여성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 며칠간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이 자신을 오랫동안 악몽처럼 쫒아다닐 거라고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사건 이후에 스테파니는 자신의 애완고양이를 바로 수의사한테 데려갔고, 그들은 고양이 폐에 폐렴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치료 후 해당 고양이는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이후, 스테파니의 딸인 아샤는 자신의 애완고양이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를 개설했다.

해당 페이지 개설 후 당사자의 목표 수치인 5천 달러를 순식간에 넘었다고 한다.

관련 영상 (출처: 유트브)
(https://youtu.be/H_HUlVI1gvk)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