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일본 벳부에 위치한 ‘조지마고원파크’에서 놀이기구 점검을 하던 수리공이 롤러코스터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롤러코스터 ‘목성’은 지난 90년대 초 도입된 일본 최초의 목제 놀이열차이다. 공원 측이 추가편성을 위해 시운전을 하던 중 이같은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다.
소나무 6만여 그루를 다듬고 이어 만든 이 기구는 1.6km의 코스를 약 3분만에 주파한다. 나름 스피드를 자랑하며 이 지역 명물로 자리잡아 왔다.
벳부 경찰은 희생자 옆에 있던 또다른 인부 한 명도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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