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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여성, 화장실 구출에 신분증 위조까지

July 28, 2017 - 17:44 By 김민주
(사진=유튜브)


뉴욕 시내의 한 술집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던 한 여성이 만취 상태로 화장실에서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화장실에서 눈을 뜬 그녀는, 이미 영업을 종료한 술집의 문이 잠겨 갇혀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뉴욕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해당 여성은 오전 9시경 무사히 바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경찰이 술집의 자물쇠를 절단하고 문을 열자 요란한 파티복을 입은 그녀가 걸어나왔다.

한편, 그녀는 미성년자로 밝혀져 신분증 위조 혐의까지 조사받게 되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