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하던 SUV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 장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이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 따르면 이 차량에서 별안간 불꽃이 일고, 이어 운전자와 여성으로 보이는 동승자가 황급히 뛰쳐나온다.
9일 <데일리 미러>는 이 주유소 화재가 하마터면 대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소화기로 신속히 불길을 진압해 사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소화기 들고 달려가는 사람도 있는데 도망가는 사람은 뭔가” “불이 꺼져서 그래도 천만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SUV 차종은 현대차의 신형싼타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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