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바이크 쉐어링을 잇는 새로운 ‘우산 쉐어링’ 서비스가 발족된지 불과 몇주 만에 30만개에 달하는 우산이 없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7일 <스트레이트 타임즈>에 따르면, 천만 위안 상당의 투자를 받아 중국 주요 도시에서 발족한 ‘Sharing E Umbrella’ 우산 대여 서비스가 몇 주만에 보유 대여량 대부분을 잃어버리면서 위기를 겪고있다.
창업자 자오 슈핑은 “자전거 같은건 어디든지 세워두면 우리가 찾으러 갈 수 있는 반면, 우산은 걸어둘 곳이 필요하다”며 단지 걸어둘 곳을 찾지 못해 반납이 늦어지는 것일 뿐, 사라진 우산들이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