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잠든 아기 옆에 괴상한 형체가 나타나 부모를 놀라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라우라 헤이와 딘 에반스 부부는 18개월이 된 아들 세바스찬의 잠든 모습을 지켜보다 이 같은 광경을 목격했다.
평소 아기와 따로 자는 부부는 침대맡에 ‘베이비 모니터’를 설치해 아기의 상태를 체크해왔다. 언제나처럼 아기의 모습을 지켜보던 헤이는 세바스찬 옆에 또 다른 아기가 누워있는 형체를 발견했다. 놀란 부부는 곰 인형이 아기 옆에 놓여 있는지 확인하러 방으로 달려갔지만, 침대 위에는 세바스찬만 잠들어 있어 충격을 더했다.
베이비 모니터에 연결된 카메라 또한 전혀 이상이 없었음이 밝혀져 해당 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헤이는 이 같은 일이 처음이 아니라며, 가끔 집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리고 멀쩡히 걸려 있던 액자가 거꾸로 뒤집혀 있는 등 기이한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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