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영국의 한 매체가 공개한 바비 인형 마니아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레이첼 에반스를 소개했다. 올해로 46세가 된 에반스는 자신이 동경하는 바비 인형을 닮고자 가슴, 윤곽, 턱, 코, 지방 이식 등 셀 수없이 많은 성형 수술을 거쳤다.
항상 웃는 표정을 유지하려고 입매 성형도 불사한 에반스는 지난 11년 동안 약 2만 유로(한화 약 2천 5백 만원)를 수술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바비 인형 그 자체”라고 소개한 에반스는 최근 영국의 TV 프로그램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영국 5번 채널의 “맙소사, 나의 인형 같은 몸 (OMG: My Barbie Body)”이란 방송엔 바비 인형을 닮은 여성 세 명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완벽한 바비 인형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인 에반스는 자신과 꼭 맞는 ‘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켄은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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