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한 BJ가 인터넷 방송 도중 실제 시체를 발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31일 새벽 부산 다대포 바닷가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 중이던 BJ는 3시 20분쯤 파도에 휩쓸려온 변사체를 발견했다.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던 시청자들은 “마네킹이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지만, 경찰이 실제 변사체임을 확인한 이후 논란은 더욱 커졌다.
국내 보도에 따르면, 부산 해경은 옷을 입은 채 발견된 변사체에 부패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편지나 유서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BJ는 해당 방송을 유포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