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기내식만으로 메뉴를 구성한 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소호 지역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것이 우리가 비행하는 법 (This is how we fly)”라는 이름의 이 식당에서는 기내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판매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식당 개장에 앞서 항공사는 오랜 시간 동안 비행해 본 경험이 있는 영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설문을 진행했다. 또, 레스토랑 전문 경영자 피터 고든을 기용해 메뉴 개발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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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은 “에어 뉴질랜드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재료만 사용한다”며 음식의 질을 자랑했다.
실제 레스토랑을 이용한 한 고객은 “솔직히 기내식이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영국인 25% 이상이 기내식을 학교 급식 또는 병원 음식보다 더 맛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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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스토랑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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