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노인이 1984년에 구입하고 자택에 보관하던 캔맥주를 32년만에 따는 영상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이 노인은 108년만에 악명 높은 ‘염소의 저주’를 깨고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의 팬으로, 시카고 컵스가 우승할 때까지 이 맥주캔을 따지 않겠다고 공언했었다.
카메라를 들고 있던 노인의 아들은 “길고 긴 싸움 끝에 드디어 (맥주캔을) 따게 되었다”고 말했다.
맥주캔을 열어 젖힌 뒤 노인은 맥주를 시카고 컵스 엠블렘이 담긴 컵에 담았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영상 속에서 아들은 “맥주 같이 생겼다”고 말하며 동시에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노인은 컵을 입에 가져가 맛을 봤다
해당 영상은 미국 ABC뉴스 유튜브 계정을 통해 게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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