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다알로항공의 3159편이 기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상태로 긴급착륙을 하는 영상이 화제다.
다알로항공 3159편에서는 지난 2일 이륙 후 5분 만에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기체에 사람만 한 구멍이 뚫렸다.
(유튜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 기장은 안전하게 회항해 착륙시킬 수 있었다고.
영상은 당시 탑승했던 승객이 촬영했는데, 승객 대부분은 차분하게 산소마스크를 쓰고 착륙을 기다렸다고 한다.
외신에 따르면 당시 2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고, 불에 탄 시신이 기체 밖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 증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당국은 원인조사에 나섰고, 테러, 단순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