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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와 골반 사이 ‘허벅지 골’이 유행?

Sept. 16, 2015 - 13:22 By KH디지털2
허벅지와 골반 사이 살이 겹쳐 생기는 부분을 일컫는 ‘허벅지 골’ (Thighbrows)이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비욘세, 리한나, 킴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대표 글래머 스타들이 자신의 허벅지골을 드러낸 사진을 올리면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켄달제너, 클로이카다시안 인스타그램)

그간 양 허벅지 사이의 거리를 일컫는 사이갭 (thigh gap)이 인기였던 반면, ‘허벅지골’은 마른 몸매를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뉴햄프셔대학의 여성학 교수 코트니 마셜 (Courtney Marshall)은 “허벅지골을 드러내려면 여전히 비키니를 입어야한다”며 여성들의 마른 몸에 대한 집착을 없앨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