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는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하는 영상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유튜브)
영상은 사실 실험의 일부인데, 도를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문제의 영상을 만든 패티 매요라는 남성은 친구의 딸이 데이트 앱을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의도적으로 한 18세 소녀에게 접근했다.
여러 번 시도한 끝에 소녀는 매요를 만나는데 동의했고, 매요는 소녀 어머니의 동의를 받고 납치 ‘실험’을 기획한 것.
매요는 이 실험이 어린 소녀들에게 데이트 앱으로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지나친 방식이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