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5년 후인 2030년에 소형 빙하기가 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와 화제다 .
영국 노썸브리아대학교의 발렌티나 자코바 박사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태양이 15년후에는 활동이 매우 적어지는 주기에 접어 들것이라도 주장했다.
박사는 태양의 흑점의 움직임을 1976년부터 2008년까지 정확도 97퍼센트로 분석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정확도가 유지된다면 2030년대에는 소규모 빙하기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사는 이 빙하기의 규모가 1645년부터 1715년까지 발행했던 소규모 빙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당시 북반구에서는 매우 추운 겨울이 계속되었고, 런던의 템즈강이 7주간 사람이 걸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얼어붙는 해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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