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세인 미국인 애슐리 밀러 (Ashley Miller)는 최근 엽기적인 성생활 때문에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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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의 엽기적이다 못해 불법적인 성생활은 그녀가 13세가 되던 해에 시작됐는데 대상이 사람이 아닌 개라는 것.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밀러는 무려 5년 동안 개와 성관계를 즐겼다고 한다.
이러한 엽기적인 행동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밀러의 할머니 집에서 주로 이루어졌는데, 총 5년간 30에서 40회의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밀러는 또 예전에 키우던 개에게 자신에게 구강성교하도록 유도했던 사실도 자백했는데 단 한 번도 개에게 이러한 행동을 강요하거나 동물 학대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밀러가 개와 관계를 맺는 행동을 사진으로 남겼다는 것.
밀러는 자신의 비밀을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숨겨왔는데 결국 사진이 그녀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되면서 경찰에 넘겨졌다.
동물과의 성관계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미국남성 조너선 에드워드 메들리(39)가 아내가 자신보다 개에게 더 관심을 쏟는다고 여겨 질투심에 개를 폭행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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