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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때문에 끊임없이 일해”…폭소

Oct. 28, 2014 - 17:16 By 신용배

 

배우 심형탁이 ‘두시탈출 컬투쇼’ 일일 DJ로 나서 입담을 과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모친상으로 자리를 비운 DJ 김태균을 대신해 심형탁이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DJ 정찬우는 심형탁에게 “심형탁 씨 요즘 유명해졌다. DJ 말고 또 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최근 ‘압구정 백야’가 끝나고 새로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방송사와 제목은 아직 비밀이라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찬우가 “이렇게까지 끊임없이 일을 열심히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심형탁은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제 취미 때문에 쉴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정찬우는 “도라에몽 모으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이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웃음으로 답을 대신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심형탁 일일 DJ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형탁 컬투쇼 DJ, 요즘 대세남인 듯”, “컬투쇼 심형탁, 도라에몽 사랑 여전하네”, “컬투쇼 심형탁, 새 드라마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