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PD를 비롯해 배우 주원 심은경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남궁연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김유미 배민정 장세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심은경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질문에 “예뻐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은경은 “‘수상한 그녀’에서 할머니 자세를 하느라고 몸에 배어 있더라”며 “그때 5~6kg 찌웠는데 살이 안 빠지더라. 여러 운동 중에 필라테스를 시작 해봤다. 힘들이지 않고 호흡과 유연성 위주로 하니까 좋다. 절 진정시켜주고 가꿔주는 운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심은경은 다이어트 비결로 “결정적으로 해독주스를 마셨다. 엄마가 아침마다 갈아줬다. 붓기도 가라앉았다”며 “해독주스 효과가 컸고 추천해주고 싶다”고 효과를 극찬했다.
심은경은 “처음엔 맛이 너무 없어서 이게 도움이 될까, 차라리 운동을 더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해독주스를 안 마시면 불안하고 붓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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