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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라이언 오닐, 파라 포셋 묘비서 영화같은 러브스토리

Oct. 5, 2014 - 17:17 By 신용배

 

배우 라이언 오닐과 파라 포셋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가 ‘서프라이즈’를 통해 공개됐다.

5일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라이언 오닐의 진짜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영화 ‘러브스토리’ 속 캐릭터와 달리 수많은 여배우와 염문설을 뿌린 라이언 오닐은 결혼과 이혼을 2차례나 반복했다.

그러던 중 라이언 오닐은 한 파티에서 할리우스 섹시스타이자 인기 드라마 ‘미녀 삼총사’ 주인공 파라 포셋을 만나 한눈에 반한다.

파라 포셋은 그러나 ‘600만 불의 사나이’ 주인공 리 메이저스와 결혼했지만 남편의 불륜으로 남자를 불신하게 된다. 더군다나 바람둥이로 악명이 높은 라이언 오닐의 구애는 더더욱 와닿지 않았다.

6년 후 파라 포셋은 대장암 선고를 받게 된다. 라이언 오닐은 파라 포셋의 투병 소식을 듣고 헌신적으로 간호했다. 그제야 라이언 오닐의 진심을 알게 된 파라 포셋은 깊이 감동했다. 하지만 파라 포셋의 증상은 점점 악화됐고 결국 숨을 거뒀다.

라이언 오닐은 파라 포셋의 묘지에서 마지막 프러포즈를 해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서프라이즈 파라 포셋 라이언 오닐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파라 포셋 라이언 오닐, 뭉클하네”, “서프라이즈 파라 포셋 라이언 오닐, 감동 러브스토리”, “서프라이즈 파라 포셋 라이언 오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