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가방 브랜드가 미국 잡지 ‘LUCKY’ 9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임상아 가방”의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발매된 ‘LUCKY’ 9월호 표지에서 배우 다코다 패닝은 임상아의 브랜드 ‘SANG-A’의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임상아의 브랜드 ‘SANG-A’는 배우 제시카 심슨, 브룩 쉴즈, 가수 리한나, 비욘세 등 수많은 스타들이 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임상아는 2011년 봄 컬렉션에 농어류의 일종인 퍼치의 가죽을 주재료로 활용,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하이패션 디자이너로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임상아 가방은 미국 21개 매장에서 큰 가방의 경우 2000달러 전후로 판매되며 일부 가방은 9000달러를 넘기도 한다. 클러치는 1000달러 안팎이다. 임상아 가방 브랜드는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두바이, 프랑스, 이탈리아 등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임상아는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2001년 결혼했으며, 결혼 10년만에 이혼소식을 전했다.
임상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상아 가방, 요새는 이혼 소식이 너무 자주 등장하네”, “임상아 가방, 이혼 이유가 뭘까?”, “임상아 가방, 역시 평범하게 사는게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Singer-turned-designer Im Sang A splits with American husband
Former Korean pop diva Im Sang A put an end to her 13-year marriage with her American husband Jamie Propp, online celebrity news outlet OSEN reported on Wednesday.
“Im Sang A divorced the music producer Jamie Propp, whom she married back in 2001,” OSEN reported. The former partners have one daughter.
The precise date of and reason for the separation remain unknown. Critics believe that the divorce took place recently, since Im and Propp appeared in multiple Korean television shows together in 2010 to talk about their happy married life.
Propp’s wealth and influence reportedly contributed greatly to Im’s dramatic leap from singer to bag designer and the launch of her brand, Sang-A. A number of Hollywood stars and divas, including Beyonce, Jessica Simpson, Brooke Shields and Rihanna, have been seen holding Sang-A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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