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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냄새로 유명한 과일 판매 허용

Feb. 4, 2014 - 14:27 By KH디지털2

냄새가 고약하기로 유명한 과일 ‘두리안’이 영국에서도 곧 팔린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123RF)
두리안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나는 과일이다. 아주 달아 잼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하수구 냄새, 고기 썩는 냄새로 악명이 높다.

싱가포르에서 기차를 탈 때는 두리안을 가지고 탈 수 없으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공항, 호텔에서 두리안을 반입 금지 물품으로 정했다.

영국으로 수입될 말레이시아산 두리안은 냄새가 안 나도록 진공포장하는 조건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Durian, world’s smelliest fruit, goes on sale in U.K.

The durian has reached the U.K. for the first time, the Guardian reported.

It is regarded as the king of fruit in much of Southeast Asia due to its sweetness. But durian is best known for its pungent smell, variously compared to sewage, rotting flesh or ripe cheese.

You cannot bring durians on Singapore’s rail network, and it’s also banned from many airports and hotels in Southeast Asia.

Malaysia Kitchen, which promotes Malaysian food in the U.K., promises the fruits do not smell while still in their packaging.

By Lee Shin-young, Intern reporter (sy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