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잘 알려진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28)이 파라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나단 파브로(32)와 결혼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리켈메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서로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손가락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파브로와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공개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리켈메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섹시한 의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소개되며 스타로 급부상했다. 당시 파라과이가 우승하면 누드 세리머니를 펼치겠다는 파격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0년 11월에는 한 중매업체의 주선으로 한국남성들과 선을 보기 위해서 내한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Paraguayan model Riquelme announces her marriage with soccer player
Paraguayan model and actress Larissa Riquelme will get married with Jonathan Fabbro, a mid-fielder of the national team, according to local news reports.
Riquelme, a 28-year-old high-paid model in the South American country, has gained fame as a soccer fan during the 2010 World Cup.
She is also well known in Korea as she visited Seoul in Novemver in 2010 to meet three suitors chosen from among 1,592 applicants for a date with her, an event organized by a matchmaking agency in Seoul.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