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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리 19금 '조금이따 샤워해' 선정성 논란
    15일 아침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개리의 첫 솔로앨범 “Mr. GAE”의 수록곡들이 동시에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적었다. 곽정은이 언급한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공개된 리쌍 개리의 솔로 데뷔곡 ‘조금 이따 샤워해’로 추정된다. 또 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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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19금 '조금이따 샤워해' 선정성 논란

Jan. 15, 2014 - 18:11 By 박한나


15일 아침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개리의 첫 솔로앨범 “Mr. GAE”의 수록곡들이 동시에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적었다. 곽정은이 언급한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공개된 리쌍 개리의 솔로 데뷔곡 ‘조금 이따 샤워해’로 추정된다.

또 한 트위터 이용자가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느낌 같다”고 글을 남기자 곽정은은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이 같은 발언이 예상보다 큰 화제를 모으자, 곽정은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 관련 담당자님, 저 좀 (순위에서) 내려주세요”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개리의 솔로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연인들이 침대 위에서 누리는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선정적인 가사와 수위 높은 장면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한편, 리쌍의 멤버인 길은 “역시 강개리”라며 극찬하면서도 “기쁨 속에 슬픔이 하나 있다면 이 모든 노래들은 TV와 라디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는 것, 우리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Gary’s R-rated solo album dominates charts

Rapper Gary’s first solo album swept local music charts Wednesday despite some criticism over the sensational music video of the title song.

Gary of hip-hop duo Leessang released online his R-rated album “MR.GAE” at midnight on the day as well as music videos for its double title tracks “Shower Later” and “Zotto Mola.”

The video for “Shower Later” shows the 36-year-old rapper with a glamorous foreign model in a car, creating steamy scenes to a mid-tempo song featured by singer Crush and rap written by Gary.

The provocative scenes from the video and risqué lyrics attracted much attention from the public, though some expressed discomfort. 

Earlier in the day, magazine editor Kwak Jung-eun, known for her appearance on a TV show, criticized the video as “aesthetically wrong” via Twitter.

The sex columnist added that the video’s concept was so obvious and revealing that it left little the viewers’ imagination.

Last week, Gary already let his fans know that all the songs in the new album would be R-rated. “All four songs on the album are R-rated and the music videos cannot be aired on TV or radio,” he wrote on Twitter. 

Fellow Leessang member Gil cheered and showed his support for Gary online after the new album “MR.GAE” dominated several music charts.

“Gary did a good job as I expected. The only thing that makes me sad is that we cannot hear those songs anywhere.”

Leessang has gained fame with the duo’s distinctive music style and released chart-topping studio albums including “AsuRa BalBalTa” in 2011 and “Hexagonal” in 2009.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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