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배용준의 전 연인 이사강 감독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이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 째 교제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03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강 감독과의 열애 사실을 알린 지 10년만이다. 이에 전 연인인 이사강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배용준의 전 연인 이사강 감독은 1980년생으로 중앙대와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으며, 이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고 있다.
<관련 영문 기사>
Bae Yong’s ex-girlfriend comes under spotlight
Lee Sa-gang, Hallyu star Bae Yong-joon’s ex-girlfriend, has recently come under the spotlight after the 41-year old actor admitted his romantic relationship with a 27-year-old woman.
Born in 1980, Lee studied films at Chungang University and London Film School before making her a debut as a film director in 2002 with the short film “Sputnik,” which was well received by judges at a short film festival. She is currently working on music videos for local singers.
Bae had admitted he was dating Lee Sa-gang on his webpage 10 years ago but broke up with her in 2004.
Ock Hyun-ju, Intern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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