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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울진군에 장학금 1,200만원 기탁

Dec. 20, 2013 - 13:11 By 박한나

비상캠퍼스 김경희 부장(가운데 오른쪽)과 임광원 울진군수(가운데 왼쪽)이 19일 오후 경북 울진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비상교육은 울진군장학재단에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이 19일 오후 경상북도 울진군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울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은 울진군의 우수인재 육성사업인 ‘울진빌리지스쿨’ 참여를 계기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울진빌리지스쿨’은 울진군장학재단이 도농 간의 학력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역점 교육 사업 중 하나다.

비상교육은 올해 1월부터 주말마다 울진군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교과 수업과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입시컨설팅 등의 비교과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울진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비상교육의 전문적인 입시 평가 노하우를 접목시켜 비교과 영역에서도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됐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빌리지스쿨은 그동안 관내 고교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비상교육으로부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울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 영문 기사>

Visang offers scholarship to Uljin students

Visang Campus, a leading educational business, said it donated 12 million won ($11,300) for scholarships to Uljin County, North Gyeongsang Province, Thursday.

The money will be used to support distinguished students in the county as part of efforts to reduce the educational gap between central and provincial areas.

Uljin and Visang run the Uljin Village School to help local students improve their academic performance and better prepare for the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We will use the scholarships to nurture outstanding students in the country and enhance its educational competitiveness,” Mayor Im Kwang-won said at the donation ceremony.

Uljin County Mayor Im Kwang-won (third from left), Kim Kyung-hee, a director of Visang Campus (third from right) and other officials pose during a scholarship donation ceremony on Thursday.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