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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쿠키..."다 먹으면 70만 칼로리"

Dec. 15, 2013 - 13:31 By 박한나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요리사가 만든 대형 쿠키 마을이 화제다.

총 164개의 건물로 구성된 이 마을은 180kg의 사탕과 220kg의 생강 쿠키 반죽 등으로 제작됐으며, 이는 총 70만 칼로리에 이르는 양이다.

또한 이 마을의 전체 넓이는 28㎡•무게 1.5톤으로 기네스북 기록에도 올랐다.  

이 대형 쿠키 마을은 내년 1월까지 뉴욕과학관에 전시되며 전시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에게 마을의 집을 한 채씩 떼어 나눠줄 예정이다.

쿠키를 제작한 존 로비치(37)는 지난 2월 초부터 이 일을 시작해 완성하는데 약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그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나가서 도박하고 술 마시지 않으니까 아내가 집에서 이 일(쿠키 만들기)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관련 영문 기사>

World’s largest gingerbread village unveiled

Gingerbread Lane, made by a U.S. chef, has been acknowledged as the world’s largest edible gingerbread village by Guinness World Records, U.S. media reported.

The 1.5 ton village, spanning 28 square meters, includes 164 structures, made out of 180 kilograms of candy and 225 kilograms of gingerbread dough, and is estimated to contain 699,000 calories in total.  

The edible town is currently on display at the New York Hall of Science in January.

Jon Lovtich, the chef who created the village, will give out all houses on the final day of the exhibition and ship some structures to sick children who are unable to visit.

The 37-year-old chef said he spent nine months on the gingerbread village and is working on a second one.

“My wife likes the fact that I work on it at home and I’m not out gambling or drinking,” he told the New York Times.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