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연합뉴스)
배우 송새벽(34)이 3년간 사귄 여자친구인 연극배우 하지혜(28)와 오는 11월 2일 결혼한다.
송새벽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송새벽이 11월 2일 제주도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른다”고 31일 전했다.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만난 두 사람은 2010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3년여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출신인 하지혜는 연극 ‘이(爾)’의 장녹수 역을 비롯해 ‘둥근 해가 떴습니다’ ‘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송새벽은 연극무대에서 활약하다 200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여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
<관련 영문 기사>
Actor Song Sae-byeok getting married
Actor Song Sae-byeok is to tie the knot with actress Ha Ji-hye on Saturday on Jeju Island, said Song’s agency on Thursday.
“The couple has been preparing for a small wedding to celebrate quietly,” Wellmade STARM said.
They started dating in 2010 after working for a stage drama together in Seoul. The groom-to-be has publically expressed his affection toward Ha.
Song built his fame on the big screen with a supporting role in the film “Mother” in 2009. He also gained popularity through his roles in other films including “The Servant” and “Dangerous Meeting.”
By Yoon Ha-youn, Intern reporter
(
yhayo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