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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소속사 달라도 카라로 남고 싶다”

Oct. 7, 2013 - 16:41 By KH디지털2
니콜 (OSEN)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최근 불거진 소속사 DSP미디어와 재계약 불발과 카라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니콜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소중한 카밀리아”라는 제목으로 긴 글을 올렸다.

니콜은 “카라의 재계약과 해체설로 걱정하게 만들고 상처도 입혀서 죄송합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요. 저는 카라 멤버로서 시작했고 마지막도 카라 멤버로서 마무리하고 싶어요”라며 끝까지 카라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니콜은 현 소속사인 DSP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상황에서 카라로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뜻과 함께 다른 회사에 소속된 상태라도 카라로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니콜은 DSP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으며, 더 발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아직 많은 목표들 갖고 있어요. 그래서 카라 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저를 또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 개인 소속문제는 제 미래를 위해 투자해 보고 싶어서 DSP와 소속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불거진 해체설과 관련해 니콜은 “재계약과 함께 탈퇴와 멤버 교체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맘이 많이 아팠어요. 그리고 카라라는 그룹은 이제 한명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도 카라의 멤버로서 카라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위에 같은 생각을 했어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헤럴드 생생 뉴스)

<관련 영문 기사>

“No new member after Nicole leaves KARA”: agency

The agency of the five-member girl group KARA said Sunday it had no plans to replace Nicole with a new member after its recent announcement that only three members have decided to renew their contracts with the firm. 

“Nicole will leave the team after her contract expires in January, but the remaining members will continue to perform home and abroad without introducing new scouts,” said DSP media.

Three members -- Park Gyu-ri, Goo Hara and Han Seung-yeon -- will be staying another two years with the entertainment agency. 

The agency is looking into different options for KARA, after the group makes its last appearance with all 5 members on Nov. 24, at the end of the Japan ARENA Tour. But it said it was skeptical of recruiting a new member, since the group is established with a distinct character of its own.

Kang Ji-young, whose contract ends in April, is also reported to be deliberating whether she would return to her studies or stay on as a member of KARA.

By Yoon Ha-youn, Intern reporter
(yhayoun@heraldcorp.com)